노출빈도, 클릭률, 전환율 등의 광고 효율 관련 마케팅 용어를 알아보자.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때에 사용되는 단어들이기에, 정의와 계산법을 기억해야 한다.
0. 기초 용어
A) 노출 - 이용자(고객)가 광고를 보는 것
B) 클릭 - 이용자(고객)가 광고를 클릭해 연결된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
(클릭률 - 클릭수 / 노출수 * 100)
C) 전환 - 이용자(고객)가 광고를 클릭해 연결된 페이지로 이동하여 액션(제품구매, 회원가입, 설문조사 등)을 하는 것
(전환율 - 전환수 / 클릭수 * 100)
*이용자는 노출 → 클릭 → 전환 의 순서로 행동한다.
1. CTR (click-through rate)
"광고 시청(노출)자 中 클릭까지 진행한 비율"
위 0번에서 언급한 '클릭률'의 영문 용어이다.
'전체 광고를 시청한 사람들 중 몇%가 광고 클릭까지 하였는가?' 를 수치화한 것으로, CTR이 높을수록 광고 클릭에 대한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클릭'은 링크를 통한 특정 사이트로의 이동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유입'이란 단어로 통용되기도 한다.
[계산법]
클릭수 / 노출수 * 100
2. CVR (conversion rate)
"광고 클릭(유입)자 中 전환까지 진행한 비율"
위 0번에서 언급한 '전환율'의 영문 용어이다.
'전체 광고를 클릭한 사람들 중 몇%가 전환(구매,참여 등 핵션)까지 하였는가?' 를 수치화한 것으로, CVR이 높을수록 전환에 대한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형태의 광고인 CPC(클릭 당 광고비 부과)의 경우 CVR이 낮을수록 낭비되는 광고비가 압도적으로 늘어나는데, 클릭은 많이 일어나지만 구매까지 연결되지 않는다면 광고비는 지속적으로 지출되는 것에 반해 매출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위처럼 광고비 부과(정산) 방법에 따라 어떤 광고 효율 수치를 중심으로 보아야 하는 지도 다르기 때문에, 효율 수치의 우선순위를 생각하며 광고데이터를 분석해야한다.
[계산법]
전환수 / 클릭수 * 100
3. ROAS (return on ad spend)
"전체 광고비로 만들어낸 매출의 비율"
CTR, CVR은 노출, 클릭의 각 단계별 효율이었다.
그렇다면 '노출 → 전환까지의 전체적인 효율을 볼 수 있는 수치는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전환수 / 노출수'의 계산법으로 구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전환이라는 것은 판매 목적의 경우 매출이라는 더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수치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효율은 '이용자의 수' 보다는 '광고비와 매출'로 효율을 계산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나타난 용어가 ROAS인데, 국문으로는 '광고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다.
계산법은 '매출 / 광고비용 * 100' 이다.
예를들어, 광고비 200만원을 투자해 진행한 행사의 매출이 4,000만원이었다면 ROAS(로아스)는 '4000/200*100=2000' 이므로 2000%가 된다.
마케팅 최종 단계 효율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수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광고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결과데이터라고 할 수 있으며, ROAS가 높을수록 마케팅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계산법]
매출 / 광고비용 * 100
4. CPM (cost per mile)
"광고 1천회 노출당 소진 비용"
1천회의 광고가 이용자에게 노출되었을 때까지 사용되는 광고비용이다.
1회 노출 시 광고비를 책정할 수도 있지만, 비용이 적은 경우에는 n원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비용을 쉽게 체감하기 위해 1,000회를 기준으로 하는 CPM이 나타나게 되었다.
CPM이 높을 수록 건당 광고비가 많이 소진된다는 뜻으로, 이 수치가 낮을 수록 광고 노출 측면에서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1~3번 수치들보다는 간접적인 수치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알아두자.
[계산법]
전체 광고비 / 전체 노출 수 * 1000
'온라인M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랜드사, 쇼핑몰(플랫폼)의 차이 (0) | 2023.02.25 |
---|---|
비용 정산 관련 마케팅 용어 (CPC, CPA, CPV, CPS, CPI) (0) | 2023.02.06 |
종류 관련 마케팅 용어 (SA, DA, 메시지 광고) (0) | 2023.02.05 |
B2B B2G B2C C2C D2C P2P의 차이를 비교해보자 (0) | 2023.01.31 |
OEM ODM OBM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3.01.30 |